크리스티안 틸레만 Christian Thielemann (1959 - )
현성
Sep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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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태생 크리스티안 틸레만은 1959년 4월 1일, 베를린의 평범한 음악 애호가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2차대전 당시 입은 부상으로 퇴역한 독일군 상이 군인 출신이었고, 어머니는 나찌 시절의 공무원-장교 가문 출신으로 크리스티안은 부모의 영향으로 상당히 보수적인 가정 분위기에서 성장하였다.
1964년 5세때 피아노를 배웠고, 1970년대 중반부터 베를린 음대에서 헬무트 롤프에게서 피아노 수업을 받으며 독학으로 지휘와 작곡법을 배웠다,
베를린필 아카데미에서 기우스토 카포네에게 비올라를 배웠고 여러 콩쿨에서 비올라 부분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지휘자 크리스티안 릴레만(Christian Thielemann)은 한때 사이먼 래틀(Simon Rattle, 1955- ) 이후의 베를린 필 상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단원들의 격렬한 반대로 낙선하였다.
결국 바이에른 슈타츠오퍼(Bayerisches Staatsorchester)의 상임인 러시아 태생의 젊은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Kirill Petrenko, 1972- )가 베를린 필의 상임으로 선출되었다.
크리스티안 릴레만은 몇 남지 않은 게르만계 혈통의 유명 지휘자이며, 시대악기 연주 경향과 담쌓은 보수적인 해석을 추구하여 보수적 음악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만 협소한 레퍼토리와 보수적인 해석으로 안티도 많은 편이다.
틸레만처럼 의견이 분분한 지휘자는 없다.
오스트리아-독일 후기 낭만주의 계통의 널리 알려진 작품들에서 그는 마술적인 거장이지만 (그는 2006년 바이로트에서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Der Ring des Nibelungen> 전곡을 지휘했으며, 영국에서 때때로 필하모니아를 지휘하여 매혹적인 슈트라우스를 만들어 내었다.) 그의 인성이나, 우익으로 알려진 정치성향, 사람을 다루는 방식은 그의 경력에서 계속 오케스트라와 관련 기관과의 마찰을 일으켰다.
몇년전에 그는 도이치 오퍼(Deutsche Oper)의 감독관과 시의 유지들과 마찰을 일으켰으며,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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